미디어에 이름을 제외하곤 노출되지 않아 알려진 내용이 적은 편이다. 인지도나 명성보다는 내부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별의 검사' 라는 칭호를 획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브러리(Mebrary)
기억을 도서관의 책 분류법처럼 저장, 관리 할 수 있다. 다만 주관은 모두 배제한 채로 객관적인 정보만을 정확하게 기록, 저장할 수 있다. 기억의 날짜는 물론이고 책의 몇 페이지의 몇 번째 문장인지 정도의 세세한 정도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다만 오래된 기억일수록 불러오는 데에 시간이 걸린다. 숙련된 사서가 큰 도서관 내부에서 책을 찾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20년 내의 기억은 문제없이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상의 기억은 약한 두통 혹은 코피 등의 부작용을 감수해야만 불러올 수 있다.
-변덕이 심하다. 취향의 폭이 넓어 다양한 옷, 머리 스타일 등을 시도하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팔다리가 길고 마른 체형이라 웬만한 옷은 곧잘 소화해내곤 한다. 현재 옷차림은 회색 정장에 흰 셔츠, 연보라 넥타이, 유광의 날렵한 갈색 구두. 머리는 푸석하고 부스스하게 이리저리 뻗어있는 모양새.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염색모임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이다.
-특출난 두뇌에 비해 신체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이다. 힘보다는 머리를 쓰는 편이라고. 운동도 썩 좋아하지 않는다.
-이능력인 엄청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논리를 구성하고,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에 능통하다.
-미디어에 노출되길 꺼린 이유는 스스로가 부끄럽기도 하고, 자신의 소명의식을 다하는 데에 인지도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