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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짧은 머리칼을 조금 손본 양 자연스럽게 정리되어 있다.

머리 오른편에 흉터가 있는데, 머리칼을 길러서 덮은 덕에 큰 표시가 나진 않는다. 깊은 듯 맑은 녹색 눈동자가 날카롭지도, 쳐지지도 않는 눈매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검은색 뿔테안경은 항상 깨끗하게 닦여있고 적당히 품이 맞는 푸른색 야상을 입고 있다. 등에는 날개를 빼낼 수 있는 지퍼가 두 쌍 달려있다. 항상 지퍼가 내려가 있는 상태로 입고 있다. 나름 깔끔하게 털어낸다고 털어내는 것 같은데 종종 동물의 털이 묻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운동화는 사용감은 있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된 모습이다. 양 팔다리엔 여기저기 수술 자국이 있으나 굳이 옷을 들어 보여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유독 눈에 띄는 수술 자국은 오른쪽 손등 부터 팔뚝 중반까지 나있는 흉터다. 흰 페럿 한마리를 항상 데리고 다닌다. 이름은 "샤를" 매우 똑똑하고 사람을 매우 경계하는데 유일하게 히로시의 손 만은 허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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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동물들과 말이 통하는 느낌이다. 사실 그저 잘 따를 뿐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살아있는 인간 투르였다. 길을 걸을 때면 길고양이들이 우르르 다가와 다리에 비비거나 길을 잃어 겁먹은 강아지들을 잘 어르고 달래 데려오는 일에 능했다. 이것도 어쩌면 재능이었을까. 그렇게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보다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자연스레 많아졌고, 히로시가 진로를 결정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동물에게 호감을 사기 쉽고 그들의 심리상태와 행동을 그 누구보다도 진지하고 섬세하게 받아들여 연구하는 동물 심리학자로 알려져 있다. 아직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들을 여러 차례 밝혀내고 정의하였으며 동물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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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공중산책

특징 : 날개 두 쌍. 큰 날개는 마치 올빼미 날개를 연상시킨다.

10살. 날개가 돋기 시작했을  때쯤 이런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동물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모습마저 닮아가는구나."

발동 시간 : 날개는 항상 등 뒤에 존재하며, 비행 시간에 제한이 있다. 보통 사용자의 체력에 비례한다. 한 번에 들고 날 수 있는 사람은 최대 2명이며 공중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유지된다.

리바인드 : 오랜시간 공중에 머물거나 빠르게 비행하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이 경우 날개뼈에 연결 된 양 팔을 사용할 수 없다. (충분한 휴식 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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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상냥함|평화주의자|서투름|배려심이 깊은

상냥함|평화주의자|사람을 대함에 있어 조금 서툴다

상냥한 평화주의자다. 항상 밝은 얼굴로 주변을 반기고 인사하며, 함께 있는 다면 트러블이라곤 없을 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기분을 읽는 것이 조금 서투른지 대화를 하다 보면 약간 엇나가는 핀트를 볼 수 있다. 그가 말하길, 이는 직업 병이라는 것 같다.

상대방을 생각하고 다소 오지랖이라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남을 신경 쓰고 배려하기에 바빠 보인다. 다른 사람에게 쓴 소리라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행동과 말로, 거절 또한 쉽사리 하지 못한다. 보는 사람이 조금 답답하게 느낄 순 있지만 이 행동들이 나빠서 나오는 행동이 아니라, 다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모습에서 나온 거라는 것을 누구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몸소 나서서 아낌없이 도와준다. 이 행동에 있어 댓가를 바라지 않으며, 헌신적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적대감을 드러낸다면? 그런 상황에선 무리해서 다가가려하지 않는다. 물론 자신의 행동에 잘못이 있어 상대방이 화가 난 것이라면 당연히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이유 없이 상대방이 자신을 싫어하거나 적대감을 드러낸다면 일정거리 이상 다가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혹여나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나,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손을 내밀어줄 수 있다.

미소|배려심이 깊은|

 

다소 가벼워 보일 수도 있다. 항상 웃는 모습에, 보고 있자면 함께 텐션이 높아질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에. 다행히도 상대방을 대할 때 배려심이 깊고, 신중한 면모가 있다.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나, 친해지거나 서로의 의사를 물어 말을 놓아도 괜찮다 하면 그 때부터 말을 놓고 편하게 대화한다. 하지만 말을 놓지 않는다 하여 친밀감이 없는 것은 아니며 그저 대화의 방법이 달라졌을 뿐이다. 친하다 하여 반말을 툭 내뱉는 것은 옳지 못한 처사라 생각하고 있다. 상대방의 상담을 들어주기에 능하지만 현명한 답을 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지, 아니면 아직 삶의 경험이 적기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 것이 능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이야길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양쪽 모두일거라 생각한다. 상대방의 사정은 자신이 살아온 삶과 전혀 다른 삶이기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영역이고 화자가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대답한다. 이것은 상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대화에서도 나타나는 성향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생각이 너무 깊어져 상대방에게 무거운 분위기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며,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자신이 눈물을 흘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상대방의 이야기나 상황을 보고서 함께 슬퍼할 수 있다면 충분히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사람이다.

 

어쩌면 마냥 웃고 있는 모습이 강박증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미소를 띄고 있는 시간이 길다. 하지만 어떨까,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보고 있자면 그것들이 진심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고민, 힘든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쉽사리 이야기하진 않는다. 주로 동물들에게 그 고민을 털어낸다. 자신의 문제로 남에게 짐을 지우긴 싫다는 생각이 커서 그런 듯하다. 그렇다면 자신의 문제를 혼자 다 감내할 수 있는 성격이냐 하면 작게 한숨을 내쉬며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고 대답한다. 이는 일본인의 어머니께 기본적으로 남에게 폐를 끼치고 싶어 하지 않는 개인주의의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어쩌면 듬직해야하고, 첫째니 동생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클지도 모르지만 스스로는 인지를 못하고 있다. 일도 금방 배우고 잘 따라하고 성실한데, 덤으로 깍듯한 행동과 말까지 하는 덕분에 주변에서 예쁨을 많이 받는 편이다. 운이 좋은 편으로 주변 사람들은 히로시를 보며 착하게 살면 운도 따른다. 라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생   일: 9월 17일

혈액형: AB형

가   족: 영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남동생, 나

가족|긴 이별

그리 넉넉한 가정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의 금술이 좋고, 형제끼리의 사이도 좋아서 집안에 싸움이 있을 일은 없었다. 어머니가 일본인, 아버지가 영국인으로 어머니의 검은 머리카락, 아버지의 흰 피부와 녹색 눈을 닮았다. 동생은 히로시와 다르게 금발에 어두운 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히로시와 동생 모두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름만은 일본식 이름을 가지고 있다. 동물을 좋아해 기르고 싶어 맞벌이 나가는 부모님을 겨우 설득해 아주 어렸을 때 부터 동물을 키웠다. 큰 소란 없이 동물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며 부모님도 허락하셨다고. 동생의 밥은 어렸을 때부터 히로시 담당이었기 때문에 자주 부엌에 서있었고, 집안일도 했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은 여기서 영향을 받았다. 돌아오는 부모님을 동생과 함께 마중 나가기도 했다. 

10살에 날개가 돋기 시작했고, 히로시의 재능 덕분에 폴라리스로 부터 꾸준한 관리와 후원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맞벌이를 하던 부모님도 여유가 생겨 가족들과 시간을 좀 더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무탈하게 살았던 것일까, 4년 전 사고로 가족을 전부 잃고 혼자만 남고 말았다. 충분히 슬프고 힘든 시간이었고, 다시 일어서는 대 까지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지금은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른 듯하다.

버릇|항상 무언 갈 쓰고, 메모하고, 받아 적는다.

생각나는 것들이나, 들은 것, 자신이 몰랐던 것들을 항상 받아 적고,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메모의 습관이라고 보기엔 다소 강박증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으며 덕분에 오른손에 굳은살이 박혀있다. 강박증과 비슷한 행동은 오른손이 다쳤을 때 왼손으로도 메모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해 양손잡이라는 점에서 볼 수 있다. 집의 냉장고나 책상 앞 보드엔 많은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으며 여러 정보들을 자신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해 놓았다. 뭘 그렇게 적냐고 물어보면 그냥 기억해야할 것들. 이라고 말하며 어물적 넘긴다. 사정이 있는 듯 하지만 깊이 이야기하고 싶어 하진 않는 눈치다. 불안하면 손가락이나 펜으로 톡톡톡 사물을 두드리는 행동을 보인다.

좋아하는 것 : 사람, 커피, 따뜻한 것, 작은 동물들

싫어하는 것 : 혼자, 추운 것, 비행기, 안경

사람들을 좋아한다. 흡사 보고 있자면 대형견을 연상케 한다. 문제는 상대방의 기분을 가끔 이상하게 캐치하고는 한다.

그럼 그가 4차원인가? 그건 아니다. 동물의 감정을 읽는 것은 능하지만 사람의 감정을 읽는 것에는 조금 서툴 뿐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지만 따뜻한 상태를 훨씬 좋아하기에 일반 사람들 보다 한 겹 정도 따뜻하게 입고 다닌다. 어렸을 때부터 작은 동물을 기르고 싶어 한 것을 보면 동물 들을 좋아하며, 잘 다루고 따른다. 동물들도 히로시를 좋아하는 것이 눈에 보이며, 덕분에 학교를 다닐 때 휴대용 고양이 사료, 물 같은 것을 들고 다니며 나눠주기도 한다. 안경을 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불편하여 그리 좋아하진 않았지만 갈 수록 시력이 안좋아 지는 턱에 쓰지않을 수 없었다. 그렇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안경 닦이를 들고 다니며 수시로 닦는 덕에 깔끔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비행기를 무서워한다. 머리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소리만 들려도 흠칫 하곤 하는데, 가끔 바로 위로 지나가 큰 소리가 나면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도 한다. 손끝을 조금 떨 때도 있으며 그럴 때면 상대방이 눈치체지 못하게 다른 손으로 손을 꾹 감싸거나 붙잡고 있는다. 무슨 일이냐 물으면 그저 큰 소리에 놀라서 그렇다며 웃어넘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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