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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를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재단 가능! 눈대중으로 흘긋 보고 잘라도 수 일 심혈을 기울여 재단한 것과 같은 작업물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자를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재단이 가능하기에, 인간의 신체 부위나 건축자재를 재단하더라도 본래 그 모양이었던 것처럼 깔끔하고 완벽한 재단이 가능하다고.

스스로의 재능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라면 어떤 일이라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인다. 덕분에 외과의가 아님에도 간혹 수술의 집도를 돕거나, 건설업의 부자재 조립을 돕기도 한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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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합 ]

특징

어떤 물질이라도 꿰맬 수 있는 능력. 손에 담을 수 있는 것이라면 완전한 상극을 이루는 것끼리도, 무게나 두께가 다른 것끼리도 자유롭게 꿰매어 봉합할 수 있다.

서로 상성이 다른 두 가지의 물질을 함께 엮어 둘 경우에는 지속시간에 제한이 생기며,  꿰매기로 결정한 목표물이 '생물'의 형태에 가까울수록 봉합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 ex > 합금 + 목재 = 봉합이 가능하지만 시간제한이 생긴다. 1~3시간 후 꿰매어 둔 실이 풀려버리고 만다.

타인의 신체 일부 + 다른 생물의 신체 일부 = 시간제한이 없으며 말끔하게 봉합이 가능하지만 봉합된 부위의 일부가 다시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다. )

*

봉합 대상은 '손에 쥘 수 있는 것'에 제한된다. 액체나 기체, 빛이나 어둠 등 평범한 비능력자 손으로 쥘 수 없는 형태의 것은 꿰맬 수 없다.

또한 손에 쥘 수 있다 하여도 입자가 너무 작고 고와 금방 빠져나가버리고 마는 것들도 꿰맬 수 없다. (백사장의 모래나 재 가루 등등) 

생물끼리의 봉합도 '자신의 신체 일부'에 해당하지 않는 이상 큰 효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타인의 경우에는 아무리 노력을 기한다고 해도 기적적인 상처 치유나 신체 일부를 수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의수를 보다 확실하게 고정하거나 자잘한 생채기를 꿰매어 응급처치를 하는 용도로는 활용 가능!

본인 스스로의 신체는 그 어떤 사물이나 생물도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난 것처럼 매끄러운 봉합이 가능하다.

​지속 시간

생물이 아닌 것, 사물에 해당하는 것은 아무리 솜씨 좋게 꿰매어 놓는다 해도 실을 풀면 봉합이 해제된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봉합해둔 매듭이 풀어지게 되지만 그전에 끊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의 손으로 매듭을 풀어 줄 수도 있고, 타인의 손으로 매듭을 끊어버릴 수도 있다.  실의 강도는 평범한 명주실의 강도와 비슷하기 때문에 자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재질이나 무게, 혹은 구성요소가 비슷할수록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상극을 띄면 상극을 띌수록 지속시간이 짧아지는듯 하다.

사물만 보고 구성하는 원소를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봉합의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을 계산하긴 힘들다. 

능력을 가진 본인조차 그런 쪽으로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경험이나 기억을 바탕으로 대충 유추하는 평균 시간을 말해주곤 한다.

금+은이나 백송나무+마호가니와 같이 비슷한 재질끼리는 약 4~7시간 까지 봉합을 지속할 수 있으며,

양모 원단+플라스틱이나 유리+금속과 같이 전혀 다른 재질끼리는 1~3시간 정도가 한계인 모양.

봉합하는 대상의 어느 한 쪽이 생물에 해당될 경우에는 지속시간의 제한이 생기지 않는다.

대신 큰 상처가 나서 살갗이 벌어지면 꿰매어 나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처럼, 생물에게 어떤 것을 봉합할 경우에는 그것이 생물에게 완전히 안착하기까지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사물을 꿰맬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 상성이 비슷하거나 같은 종류에 가까울수록 봉합되는 소요시간이 짧고, 섬세하고 정교한 접합이 가능하다.

디메리트

능력의 발동을 위해서는 어떠한 방식이든 자신의 신체 일부를 활용해야 한다. 그가 택한 것은 머리카락으로, 기다란 머리카락을 조금씩 잘라 실처럼 사용한다.

신체의 일부가 섞이지 않으면 봉합 능력은 발동되지 않으며, 평범한 바느질로는 쇠를 꿰맬 수는 없는 것처럼 특별한 소재끼리의 봉합이 힘들어진다. 

또한 단시간에 능력을 과다하게 사용할 시엔 한동안 감각이 무뎌져 자신의 몸을 돌보기 힘들어지는 것 같다.

'감각이 무뎌진다'는 것은 모든 오감에 해당. 전체적으로 굼뜨고 무뎌진다고 볼 수 있다. 정신이 멍하고 손발에 감각이 느껴지지 않으며 어지러워 사물의 분간이 힘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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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톡톡 튀는 외향인

언제나 밝게! 활기차게! 기운 넘치게! 가만히 있어도 시끄러운 에너자이저 형 인간. 곁에 두면 재밌긴 한데 정신이 사나울 지경이다.

가리는 사람 없이 모두를 좋아하고 따르며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서 적극적이다. 낯가림이 없고 사교적인 덕인지 어디든 금방 적응하는 편.

풍부한 감정표현

표정이나 몸짓, 감탄사의 표현이 다양하다. 입을 다물고 바라보기만 해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얼굴에 훤히 드러나기 때문에 남을 속이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느끼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곧장 발을 동동 구르거나 소매를 팔락이며 어떻게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애쓰곤 한다.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많기에 언제나 운동량이 많아 보이지만.. 정작 본인의 체력은 그리 좋지 않은 듯하다.표현의 방식이 다양하고 능숙한 만큼 남들의 이야기를 듣고 받아들이는 것에도 능숙하다. 가끔은 이야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대화 상대 대신에 웃거나 울거나 하기도.

이해와 포용 

과하다 싶을 정도의 외향적인 성격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막연한 신뢰와 호감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가 어떤 행동을 해서, 좋아하는 형태의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등등의 이유가 아니라 사람이 사람이기 때문에 호감을 갖는 것이다.

말하자면 인류애 그 자체에 가까운 신뢰감. 그 덕에 언제나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처럼 행복하고 따뜻한 생각을 유지할 수 있다.

타인이 큰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며 그 사람의 사정이나 상황을 헤아리려 노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일 정도로 그릇이 큰 사람은 되지 못하는 모양이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상황을 맞닥뜨리면 저도 모르게 감정적이게 굴곤 하는 것 같다.

철이 빨리 든 아이 같은 느낌.

직업  ▼

인형 의사

찢어지고 낡은 봉제인형들을 새것처럼 바꿔주는 일을 하고 있다.

테러 사건에 휘말려 만신창이가 된 인형도, 살인 사건에 휘말려 피투성이가 된 인형도 오케이! 맡겨만 준다면 처음 막 품에 안았던 그때의 모습으로 고쳐 주는 명의.

세상이 거의 멸망에 가까워진 지금, 이런 행동이 뭐가 중요하겠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는 이렇게 힘들 때야말로 말랑말랑 폭신폭신한 친구들의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인형이라면 더더욱 잃기 싫을 것이 분명하니까.

그 외 특이사항  ▼

물을 싫어한다. 닿는 것도 뿌려지는 것도 싫어! 혹시나 몸에 닿기라도 할까 싶어 물가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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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물정 모르고 자란 티가 심하게 난다. 아주 기본적인 문화나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끼며 의미를 물어 올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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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별로 없음. 모든 것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접한 것이 별로 없어 아직 가치관의 형성이 되지 않은 느낌이다. 그 탓인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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