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 장르의 소설을 쓰는 작가. 어린 시절부터 책을 많이 읽었고, 호러 소설들을 읽고 감명받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독특한 문체와 기괴한 분위기, 서로 성향이 다른 동서양의 공포요소를 자연스럽게 섞어 데뷔작부터 화제가 되었다. 데뷔작인 ‘심야 병원’은 특히 병원 관계자가 쓴 글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병원에 대한 디테일한 요소, 설정 등이 리얼하게 살아있다. 가장 자주 다루는 소재는 인간의 내면과 악의, 죽음에 대한 공포 등 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것으로, 오히려 초자연적 소재는 잘 쓰지 않는다. 문단에 처음 데뷔한 나이는 15살로, 어린 나이에 이런 소재를 쓸 수 있다는 사실에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치유 능력 / 타인의 부상을 치료 할 수 있다. 정확히는 타인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자가 치유능력을 높여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이다. 세포능력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팔다리를 자라게 하는 등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수술적 조치가 필요한 심각한 부상은 치료 할 수 없다. 지혈, 깊지 않은 부상의 회복 등 응급처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타인의 회복 능력을 올리는 것에 자신의 체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한 뒤 급격히 피로해진다.

-전형적인 인도어파. 몸 쓰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절망사건 이후로는 어쩔 수 없이 운동량이 늘어난 듯 하다.
-낯가림이 좀 있는 편. 사교성도 그닥 좋지 않아보인다.
-수줍음이 많다. 여기저기 잘 휩쓸리는 타입.
-조용하고 뭐든 속으로 삼킨다. 남에게 잘 의지하지 않는다.
-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본다. 호재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악재를 억지로 포장하지도 않는 염세주의자.
-아날로그적 감성을 좋아한다. 메일보다 편지를 쓰는 것을 좋아하며, 볼펜보단 만년필을 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