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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피부병의 흔적, 칼이나 주사기 등으로 인한 상처 등 흉터가 가득하다.보여준다면 추궁당하거나 의심할거란걸 알기 때문에 콘티지에서는 콘티지마에게 다른사람에게 보여주는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자기 맘대로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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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제멋대로 행동하며 멍청한듯(...)보이지만, 꽤 머리가 좋아 머리속으로는 이 행동이 자신에게 해가 될것인지 이익이 될것인지 계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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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재능/이능력 집단 앤티바디 (antibody: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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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바디는 이능력의 발현에서 약 5~6년 뒤(약2005년)에 생긴 단체로, 반 이능력 집단이다. 음지에서 활동하는 집단으로 아는 사람은 극히 소수로, ‘차별 없는 세상’이라는 표면적 이유를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기존 기득권자들이였던 비능력자들이 자신들의 위치에 위기를 느끼고 만든 불법단체로, 이능력자들을 우주가 옮긴 세상의 병균이라 말하며 그들을 모두 처단하는것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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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바디에서 이런 장기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제일 처음 한 행동은 이능력 주입 실험이다. 이능력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 식물에게서부터 동물에게까지 수천번도 넘는 실험을 했고 그 이후에는 그것을 증명할 사람이 필요했다. 떠돌이거나 고아나 노숙자 심지어 사형수까지 없어져도 아무도 찾지 않을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실험을 하며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고 무너져내려갔다. 그 중 한명이 바로 콘타지마, 029번이다.( 콘타지마는 이후에 이능력을 확인 받으며 받은 이름으로 감염병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전까지는 모두 코드명으로 통일됐다.) 콘타지마 끝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이고,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이능력 주입에 성공한 사람이다. 불,물같은 자연현상을 다루거나 염력을 쓰는 초능력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능력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 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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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바디는 콘타지마에게 수많은 실험을 했다. 어떤 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패널티는 무엇인지. 그리고 잘 알수 없는 물질들을 추출해내 분석하게도 했다. 그 과정에서 콘타지마는 수 없이 감염되고 발작하고 다쳤고 그이후 다시 치료받고 실험하고를 받복하며 몸이 혹사 됐다. 그 과정에서 앤디바디는 미확인되었던 독들을 분해하여 해독제를 만드는 등 자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콘타지마의 능력 또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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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바디는 콘타지마를 현장으로 내보낼 수 있을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진보파 의원이 ' 산골마을에 이능력인들에 대해 조사 '정책을 펼친다는 소식을 접하고 콘타지마를 버섯-생물 연구가의 이름으로 그 곳 산 깊숙한곳에 보냈고, 계획대로 앤티바디가 심어둔 희귀 독버섯을 먹고 사람들이 중독된다. 그리고 그때 콘타지마의 등장, 폴라리스에 가입. 모든것이 앤티바디의 계획 대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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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절대 절망 사건을 맞으면서 앤티바디는 '이 모든 일은 이능력인들의 탓이며, 그들을 즉결 처단해야 한다.'며 절대 절망시기에 이능력자들을 죽여 더욱 혼란을 가중 시켰다. 그들 또한 자신들이 몰락하고 죽을 것이란 두려움에서였다. 그리고 마지막 별의 재능인, 초대장을 받은 콘타지마를 앤티바디는 '희망'이라 부르며 그들 사이에 침투해 그들의 정보를 빼오거나, 기회를 봐 처단 하거나, 폴라리스 자체를 공격할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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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체 02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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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시기: 12살 ~ 27살 (현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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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시기 입원 실험자 001번에서 110번중 2030년까지 유일한 실험자, 총 실험자 326명중 5명 생존자 중 제일 오래된 실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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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이능력 주입 실험 성공체 : 추출능력, 약 4년 연구(16살)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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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시 주의사항: 패널티가 심한 편으로 무리한 실험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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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18살 실험 6년차 연구원 3명 살해,다수 부상
: 이능력 실험 성공 후 2년 뒤 실험에 임하기 전 검사절차를 밟는 중 전날 연구시 숨겨뒀던 물질을 이용해(아직 공부를 덜해 ... 어떤 물질인지 정확히 적어두지 못했습니다... 어떤 물질이든 과하게 들어가면 독이 된다는 것을 이용했습니다. 연구원 3명을 살해했고, 그 과정에서 이능력사용으로 온몸에서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나는 등의 상처를 입었고, 왼쪽 눈을 실명했다. 그 이후는 같은 색으로 의안을 만들어주려 하였지만 푸른 색을 고집. 042번의 영향이라 추정.
: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병균들을 처단한것 뿐'이라고 말한것으로 이유를 추정해본 결과, 그 전날 마지막 동시기 입원 실험자 042번의 사망이 원인이라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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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위 사건 이후로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가 다수보이니 크게 거스르지 않고 합의하는것이 좋다. 굉장히 머리가 좋은 실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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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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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여 까지 같이 사는 가족이 있었지만 교통사고로 부모님과 동생이 죽어 고아가 되었다. 콘타지마는 많은 실험의 충격으로 과거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해 가족을 그리워하진 않지만 자신의 이름이 "메르시"이며 독실한 기독교가문 이였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다. 누가봐도 이상한 사람인 콘타지마지만 어릴때는 다른이들 만큼 정상적이고 똑똑한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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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체가 되어 힘들게 살아왔지만 그래도 그런 그녀의 삶에 아예 빛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특히 위험한 실험을 받게되며 처음에 들어온 50명의 실험자들은 각양각색의 인종, 나이, 언어에도 불구하고 긴밀해졌고 서로가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병들거나 죽어가는 사람이 많았고 그런 상황에서 콘타지마는 주변인들에게 큰 정을 주지 않아야 죽음을 받아들일때 고통스럽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고, 박정하고 차가운 사람이 되어갔다. 그래도 콘타지마가 의지한것은 042번으로 자신과 비슷한 나이또래의 친구였다. 둘은 다행스럽게도 오랜시간 실험을 버텨냈고 진전을 보이는 유망한 실험체들 이였다. 콘타지마와 042번은 서로를 서로의 코드명이나 받은 이름들이 아니라 '원래 이름'으로 부르며 분노와 증오를 나누고 혹시 있을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며 희망을 나눴다. 그러던 중, 042번이 실험 6년차가 되던 주에 과도한 실험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 042의 시체가 얼마나 잔인하게 처리되는지(앤티바디에서는 실험체들이 죽으면 인체해부 후 연구재료로 사용했다.) 목격한 콘타지마는 완전히 증오로 가득차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 다음날 실험에 들어가기 전 3명의 연구원을 살해, 다수에게 부상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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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콘타지마는 완전히 증오로 인해 살아가게 된다. 그녀는 아주 어린나이에 앤티바디에 들어온것이 아니고 어릴때부터 지적 능력이 높은 아이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앤티바디에서 하는 '세뇌교육'들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을 신뢰하는 척 해야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렇기 때문에 앤티바디의 심기를 거스를 일을 하지 않은것이였다. 하지만 그 사고 이후로 콘타지마는 깨닫게 된다. 누군가 나를 위협하기 전에 내가 더 위협적인 사람이 되면 된다. 내 목에 칼을 대고 있어 내가 한발 더 다가갔을때 내 목이 베인다해도 적의 심장을 찌르는게 이득이다. 그 이후로 콘타지마는 간간히 앤티바디에 이런저런것을 요구했고, 앤티바디는 콘타지마를 놓아주거나 죽일수도 없거니와 위험한 인물이기 때문에 들어줄 수 있는 선에서 콘타지마의 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앤티바디에서는 모르고 있지만 사실상 지금 관계의 상위는 콘타지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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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타지마는 앤티바디의 '이능력자가 악이다'라는 세뇌를 신뢰하지도 않지만 이능력자와 폴라리스들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녀에게 세상은 자신과 042를 버린 더러운 곳이였고 모두 어두운 이면을 볼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그녀는 인류따위 모두 죽어버리길 원한다. 폴라리스로 출발하면서도 돌아오면 앤티바디를 모두 죽이리라 결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