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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능력을 사용할 당시에는 반드시 맞는 예언을 얻는다. 이 예언을 타인 앞에서 말하는 순간 듣는 상대에 따라 본인의 기억과 말이 편집되는 것. 예언을 암시하는 모든 말이 예언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조심해라' 같은 경고성 메세지도 예언으로 편집된다. 말하고 나면 편집되기 전의 내용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맨 처음 말한 내용으로만 기억한다. 두 번째 이후의 말은 그냥 말한 것에 대한 기억일 뿐 이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3초 이내에 자기자신에게 치명적 부상이 예견되는 경우에 한해 모든 제한을 무시하고 강제로 발동한다. 말하지 않고 갖고 있던 예언이 있다면 그 예언은 잊어버린다.

  선천적 이능력자. 예언의 정확도와 신뢰도과 관계있다는 걸 알아내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똑같이 이능력자인 오빠가 신뢰도 조건이 있는 이능력을 가졌었기 때문이다. 오빠의 이능력명은 확증편향. 똑같이 사람을 직접 대하기엔 껄끄러운 이능력이었기에 체스를 추천해준 것도 오빠였다. 성인이 된 후 독립했기 때문에 현재는 소식불명.

 

  절망 사건 당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예언을 사용했으나 앞뒤 생각할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이 예언을 믿어버렸고, 결국 가장 위험한 장소를 안전하다고 말하는 바람에 가족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죽었다. 그 와중에 혼자만 위험할 때 3초 이내에 강제로 발동하는 예언 덕분에 살아남아서 죄책감과 트라우마가 크게 남아있는 상태. 이전에도 자신의 이능력을 좋아하지는 않았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능력이라는 생각이 강해졌다. 오히려 믿는 사람을 죽이는 이능력이나 다름없다고 여겼기에 이후로는 이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 예언을 가지고 있어서 생기는 제약은 이능력을 쓰고싶지 않은 입장에서 오히려 고마울 정도.

 

  이능력은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능력이 신변의 위협만큼은 확실하게 예언해줘서 절망 사건 이후에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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